이 기사는 2025년 10월 14일 10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아데이타의 자회사인 메디에이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47th Global Privacy Assembly, GPA)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건강지표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총회)는 전 세계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보호 협의체다.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활용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일상 속 인공지능: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이슈(AI in Our Daily Lives: Data and Privacy Issues)'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디에이지는 이번 총회에서 건강검진 데이터·건강지표를 분석해 개인의 생체나이, 건강위험도 등을 도출하고 이에 기반해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2025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서 추진 중인 서비스 고도화 과제에 대한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과제를 통해 메디에이지는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연계 확대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 정확도 제고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적용 등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
이건웅 메디에이지 대표는 "GPA 서울 총회는 글로벌 개인정보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메디에이지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건강 관리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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