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ELS Monthly]발행액 5조대 육박…코스피200 활용 두각신규 발행 1조 이상 증가…잔액 54조, 주요 지수 모두 호조

이명관 기자공개 2025-10-31 15:19:19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8일 16: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주가연계증권(ELS, ELB 포함)의 발행액이 반등했다. 3조원대로 하락했다가 지난달 5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코스피200을 비롯해 대부분 주요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 물량이 불어났다. 특히 발행액이 증가한 반면 상환액은 줄면서 발행잔액이 54조원대까지 불어났다. 54조원대에 진입한 것은 4개월만이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 말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54조2617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 발행잔액 53조727억원과 비교해 약 1조1890억원 불어났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올해 5월 54조446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달 하락하는 양상이었는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상환 발행잔액 추이를 보면 지난 6월 53조2284억원, 7월 53조1302억원 수준이다.

ELS 발행액도 6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다 지난 9월 반등했다. 6월 4조8704억원이었던 ELS 발행액은 7월 4조153억원을 기록한 뒤 8월 들어 3조7896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 9월 5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9월 발행액은 4조9758억원 수준이다.

이에 상환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조원을 넘기며 정점을 찍은 뒤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 9월 상환액은 3조7861억원이다. 상환액 추이를 보면 6월 5조7162억원, 7월 4조4632억원, 8월 3조8471억원 등이다.

전체 상환액 중 조기상환은 2조4215억원, 만기는 1조791억원, 중도는 2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달 상환액은 각각 2조1822억원, 1조5466억원, 1906억원 등이었다.


9월 주요 주가지수 5개(코스피200, 홍콩H지수, 유로스탁스50, 닛케이225, S&P500)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LS 신규 발행 규모는 5조9872억원으로 나타났다. 8월 4조4158억원과 비교해 약 1조5714억원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주요 주가지수의 9월 발행액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5대 지수 중 가장 많이 활용된 지수는 코스피200이다. 코스피200 ELS 발행액은 2조27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6106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2조원대에 복귀했다.

이는 코스피지수의 최근 흐름과도 맞닿아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주요 증시 중 가장 상승세가 뚜렷한 편이다. 지난 1월 230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현재 4000선을 돌파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밀고 있는 증시부양 정책이 효과를 내면서다.

S&P500 신규 발행금액은 9월 기준 1조4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해 2142억원 증가했다. 이어 유로스탁스50의 신규 발행액은 1조3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달 대비 2105억원 불어났다. 닛케이225는 전달 대비 4753억원 증가한 7525억원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발행액이 불어났다. 홍콩H지수는 1502원을 기록하며 직전 894억원을 608억원 증가했다.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개별종목으로 살펴보면 9월 삼성전자 ELS 발행액은 1조3913억원을 기록했다. 8월 1조1701억원 대비 약 2200억원 정도 늘었다. 현대차 ELS는 2223억원으로 8월 3385억원에서 1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테슬라와 팔란티어 ELS의 발행액은 각각 3793억원, 2303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ELS를 발행했다. 발행액은 약 1조11085억원이다. 2위 삼성증권(5519억원)과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전체 발행종목 수도 170건으로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많았다. 그 외 하나증권(4580억원)과 대신증권(4081억원), 신한투자증권(4033억원), 미래에셋증권(3427억원) 등이 ELS를 많이 발행한 주요 증권사로 자리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