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국내펀드·채권 중심 리밸런싱[4분기 추천상품]BIG2 혼합형·ESG 크레딧펀드 새로 편입…해외펀드·랩어카운트는 기존 구성 유지
이명관 기자공개 2025-11-05 15:24:27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09: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4분기 유안타증권은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성과 성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추천상품을 재편했다. 특히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겹친 시점에서 단순히 안전자산에 머무르기보다는 성장주와 가치주, 채권과 혼합된 전략을 병행하는 포트폴리오가 눈에 띈다.이번 분기 추천상품 리스트에는 국내주식형, 채권혼합형, 랩·자문형 계좌 상품 그리고 보험·연금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포함돼 있다. 단일 자산에 집중하기보단 멀티매니저 시스템이나 리서치 기반 선택적 전략을 접목해 변동성 대응력을 키우고자 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빅2 혼합 전략과 ESG 테마…국내 펀드 추천 확대
국내펀드 부문에서는 '우리BIG2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과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가 새롭게 추천됐다. ‘BIG2플러스’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산 30% 이하로 편입하고, 채권 비중을 70%까지 늘린 혼합형 구조다. 반도체 업황 반등에 올라타되, 안정적인 자산군과 병행함으로써 리스크를 제한한 설계다.
'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ESG 평가 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중단기 채권형 펀드다. 단기채 대비 높은 수익률과 장기채 대비 낮은 변동성이라는 중간 지대를 공략한다. ESG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재무적 요건과 비재무 평가를 함께 고려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VIP 한국형 가치투자 펀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치주와 성장주를 동시에 편입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전통적 주식형 펀드 가운데 안정적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분기부터 이어진 추천 기조가 유지됐다.
국내채권 부문에서도 일부 교체가 있었다. ‘DB손해보험 신종자본증권’과 ‘삼성카드2512’가 새롭게 포함됐으며, 기존의 ‘HS효성첨단소재6-2’와 ‘에이치엘홀딩스16-2’는 제외됐다. 우량 발행사의 중신용등급 장기물로, 하반기 금리 변동성이 축소되는 구간에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수혜가 기대된다.

◇글로벌펀드·랩어카운트, 리서치 기반 전략 집중
해외펀드는 기존 구성 유지 기조를 이어갔다. '신한MAN글로벌투자동급채권펀드(H)'는 글로벌 투자등급 채권을 중심으로 한 분산 포트폴리오 전략이다. MAN자산운용 특유의 바텀업 리서치 기반 운용 방식을 적용해 금리 방향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국면별 리밸런싱이 자연스럽게 작동한다는 평가다.
'신영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펀드(UH)'는 장기 성장 기업에 집중하는 재간접 펀드다. 베일리기포드의 LTGG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의 구조적 성장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 AI·바이오 등 중장기 메가트렌드에 편입되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돼 시장 반등 시 탄력적 수익 가능성이 있다.
랩어카운트 부문은 ‘유동원 아시아 훈련 Wrap’, ‘OK Wrap’, ‘미래에셋 코어성장 자문형랩’이 추천됐다. 아시아 Wrap은 고성장 소비주와 디지털 관련주 위주로 구성되며, OK랩은 국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중소형 가치주 중심이다. 미래에셋 자문형랩은 내부 리서치 기반의 주기적 리밸런싱을 강점으로 한다.
보험 부문은 ‘ABL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과 ‘삼성생명 탄탄한변액연금보험’이 유지 추천됐다. 보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변액 구조로, 연금자산의 안정적 형성과 과세 이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연금계좌 전용 상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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