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주주환원·반도체' 중심 라인업 탈바꿈[4분기 추천상품]KB 새로운대한민국·미래에셋코어테크…"SK하이닉스·삼전 상승여력 충분"
구혜린 기자공개 2025-11-05 15:25:07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1일 14: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증권이 투자상품 가판대를 반도체와 주주환원 키워드 중심으로 재편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내년도 견고한 영업이익을 예견하며 해당 종목 비중이 높은 국내주식 펀드를 신규 편입했다.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기조에 맞춘 콘셉트의 펀드는 지속 추천하되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편입 위주 펀드로 눈길을 돌렸다.31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4분기 판매사 추천상품 명단에 따르면 KB증권은 국내 주식형 펀드, 국내 혼합 및 채권형 펀드, 해외 주식형 펀드, 해외 혼합 및 채권형 펀드, 랩어카운트 등 총 8개 상품 유형에서 20개 상품을 추천했다. 전체 추천 상품 수는 직전 3분기(24개) 대비 소폭 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 라인업을 모두 교체했다. 국내 증시가 3개월여 만에 크게 우상향하면서 일부 조정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이 근래 출시한 ‘KB 새로운대한민국’ 펀드를 편입했다. 이 펀드는 정부가 육성하기로 한 6대 전략 산업군에 집중 투자하는 콘셉트의 펀드다. 출시 3개월여 만에 순자산총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우호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주환원 콘셉트의 펀드는 지속 추천하고 있으나, 종류를 변경했다. 직전 분기에는 VIP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VIP한국형가치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중소밸류’, KB자산운용의 ‘ESG 성장리더스’ 펀드를 추천했으나, 이번에는 KB자산운용의 ‘KB 주주가치포커스’를 편입했다. 이 펀드는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에 초점을 맞춘 것도 눈에 띈다. 국내주식 펀드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코어테크’를 새롭게 추천했다. 이 펀드는 6개월 수익률 100%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영향이다. KB증권은 개별 종목 라인업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티에프이, 한국금융지주를 새롭게 추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추천을 유지했다.
KB증권은 “메모리 반도체는 예상 대비 강한 수요가 확인되며 내년 공급부족 가능성이 부각됐다”며 “관세 부담에 따른 기업 심리 위축으로 재고는 매우 낮은 수준까지 하락해 '미니 리스탁킹 사이클' 진입을 전망한다”고 봤다. 이어 “공급 부족 영향으로 D램 영업이익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은 오랜 만에 교체했다. KB증권 랩어카운트 부서에서 운용 중인 ‘KB able 국내주식형(예드)’와 ‘KB 본사맞춤형(AI미국섹터ETF)’를 추천했다. KB able 국내주식형(예드)는 금융공학기법에 따라 최적화된 주식매매 수량을 계산해 투자하는 상품, KB 본사맞춤형(AI미국섹터ETF)는 AI딥러닝 모델을 활용, S&P 주요 업종을 추종하는 대표 ETF를 매매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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