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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국내 주주환원·단기채펀드 중심 리밸런싱[4분기 추천상품]KB 새로운대한민국·NH아문디 하나로단기채 편입…해외주식은 대거 정리

구혜린 기자공개 2025-11-10 15:54:52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3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국민은행이 추천 상품 가판대에 국내 펀드는 늘리고 해외 펀드는 줄이는 변화를 줬다. 주식형 펀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주주환원에 집중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콘셉트의 상품에 집중한다. 또 추가 금리인하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국내 채권형 펀드도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봤다.

3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4분기 판매사 추천상품 명단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국내 주식형 펀드, 국내 혼합 및 채권형 펀드, 해외 주식형 펀드, 해외 혼합 및 채권형 펀드 등 총 4개 상품 유형에서 19개 상품을 추천했다. 전체 추천 상품 수는 직전 3분기(22개) 대비 축소됐다.


국내 펀드 라인업을 대거 보강했다. KB자산운용의 ‘KB 새로운 대한민국’, 하나자산운용의 ‘하나 파이팅 코리아’ 펀드를 신규 편입했다. 이 펀드들은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연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주주환원에 힘을 싣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콘셉트의 펀드다. 상법 개정에 따라 지주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신영자산운용의 ‘신영 마라톤 지주회사’ 펀드도 추천했다.

단기채 펀드를 새롭게 추가하기도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단기채’ 펀드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내일환매 초단기우량채’ 펀드도 가판대에 유지했다. 추가 금리 인하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 투자한 채권 가격이 올라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증시는 변동성 위험이 있기도 하다.

해외 주식 상품은 단촐하게 정리했다. 직전 3분기만 해도 해외주식 펀드가 9개에 달했으나, 4분기는 단 3개 펀드만 추천 상품으로 라인업했다. 대형 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KB자산운용의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H)’만 살아남았다. ETF를 다양하게 담아 초분산 투자를 지향하는 삼성자산운용 ‘EMP 리얼리턴 맥스’는 신규 편입했다.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요하다는 뷰는 유지하고 있다. 해외 주식과 채권을 담는 펀드 중 KB자산운용의 ‘KB 글로벌 대표자산 분산’은 편출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골든그로스글로벌자산배분’을 편입했다. 이 상품은 지난 7월 론칭된 것으로 환율 변동과 글로벌 자산가격 등 동향을 분석해 글로벌 성장주 ETF와 채권, 크레딧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변동성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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