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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인베 출자 지원 활발…지역펀드에도 도전장5년만에 성장금융 GP 선정 이후 바이오, 부산에 제안서

이성우 기자공개 2025-11-05 07:59:21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4일 14: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정책 출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내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앤인베스트먼트가 강점을 가진 분야인 모태펀드 보건계정에도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지역펀드에 도전장을 냈다.

4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이앤인베스트먼트는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 VC(중형)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dl 분야 GP로 선정되면 200억원을 출자받아 5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출자비율은 40%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부산 지역 기업과 부산시 9대 전략산업 기업이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테크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융합부품소재 △라이프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 등이다.

이앤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지역펀드보다는 바이오·헬스케어 등 전문 분야 중심의 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여왔다. 지역펀드 GP로는 선정된 적이 없다. 지역펀드는 관계사인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주로 결성해왔다.

이앤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는 이지홀딩스 계열 VC다. 올해 초 이앤벤처파트너스는 500억원 규모 부산미래성장펀드를 결성했다. 이외에도 △이앤벤처4호 지역산업활력투자조합 △이앤벤처6호 지역혁신투자조합 등 다수 지역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0년 GP 선정을 마지막으로 정책 출자사업 분야에서 잠잠하던 이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지역펀드까지 지원하며 활발하게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월 이앤인베스트먼트는 성장금융 은행권 기후기술펀드2호 소형 리그 GP로 선정됐다. 200억원을 출자받아 4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 중이다.

모든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된 것은 아니다. 모태펀드 보건계정 2025년 7월 수시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씨케이디창업투자·메디톡스벤처투자와 키움인베스트먼트·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 컨소시엄(Co-GP)에 밀렸다.

정책 출자사업 복귀 이후 세 번째 도전인 이번 부산펀드 VC(중형) 분야 경쟁률은 3대 1이다. 단 한 곳의 위탁운용사(GP)를 뽑는 이 분야에서 이앤인베스트먼트는 나우IB캐피탈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경쟁하게 됐다.

이앤인베스트먼트는 부산펀드 GP로 선정되면 확보한 자금을 기후기술펀드에 매칭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합 운용은 김나연 이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이앤인베스트먼트 투자1본부가 담당한다. 투자1본부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혜린 본부장 △안민호 수석심사역 △심민석 책임심사역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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