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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새 IPO본부장 체제, 촘촘한 인력구성에 공백없다2·3팀 수장으로 김회붕 이사·김태오 부장 선임

김슬기 기자공개 2025-11-10 07:58:49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4일 12: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임원 인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IPO본부 역시 전열을 재정비했다. 기존 IPO본부장이었던 성주완 부사장이 IB1부문 대표로 올라가면서 이에 따라 김진태 상무가 새로운 본부장으로 낙점됐다. 기존 3팀장도 어드바이저리본부장으로 이동하면서 2팀과 3팀을 이끌 팀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국내 증권사 중 IPO 인력이 가장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규 팀장으로 선임된 김회붕 이사와 김태오 부장 역시 IPO 업무를 장시간 해온 인물로 내부 평가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측 인사가 균형있게 나란히 팀장이 된 모습이기도 하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말 내부 임원 승진 인사 및 보직 변경 등을 마무리했다. IPO본부장이 6년만에 성주완 본부장에서 김진태 본부장으로 변경되면서 산하의 팀장도 일부 바뀌었다. 기존 김 본부장이 맡았던 2팀장 자리는 김회붕 이사가, 3팀장 자리는 김태오 부장이 맡게 됐다. 3팀을 이끌었던 조인직 상무는 이번 인사 때 어드바이저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미래에셋증권의 IPO본부 내에는 IPO1·2·3팀과 IPO솔루션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변화가 있었던 곳은 IB1부문 내 본부장을 배출한 2팀과 3팀이고 기존 1팀과 IPO솔루션팀은 기존 팀장이 내년에도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1팀은 하주선 이사, IPO솔루션팀은 최원호 부장이 맡고 있다. IPO솔루션팀은 신디케이트(대형 기관세일즈)와 자기자본투자(PI) 등을 담당한다.

김회붕 이사는 1976년생으로 지난해 인사 때 이사로 승진했고 미래에셋증권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했다. 2003년 기업금융본부를 시작으로 2006년 M&A본부 등을 거쳐 이후에는 IPO 쪽에서 업무를 계속해 왔다. 이번에 IPO본부장이 된 김진태 상무와 하이브, 나래나노텍, 공구우먼, 에스비비테크, 플라즈맵, 모니터랩, 전진건설로봇, 닷밀, 위너스 등의 IPO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태오 부장은 1983년생으로 200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서 IPO 업무를 담당했고 2013년에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IPO부로 이동한 바 있다. 통합 미래에셋증권에서도 줄곧 IPO를 담당했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이비온, 오토앤, 포바이포, 윤성에프앤씨, 큐로셀, 아이엠비디엑스, 클로봇, 대진첨단소재, 뉴로핏 등의 대형 딜부터 중소형 딜까지 골고루 상장을 시켰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에는 과거 대우증권 인력과 기존 미래에셋증권 인력이 고루 포진해 있다. IB1부문 대표인 성주완 부사장은 대우증권 출신이고 신임 김진태 IPO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원년 멤버다. 2023년말 이사로 승진한 하주선 이사(1팀장)는 대우증권 출신이다. 양사가 통합된 지 10년 정도됐으나 인력 역시 골고루 남아있고 지난해 IB파트 내 인력 유출 무풍지대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에만 12건의 IPO를 성사시켰고 현재 총 6개의 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빅딜 가뭄에도 에식스솔루션즈, 소노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비앤비코리아 등의 IPO 주관사로 내년도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한 상태다. 리더십 변경에도 공백없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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