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귀재' 위펀, 간식 공급 서비스 ‘스낵포’ 품었다동종업계 연이은 인수로 BaaS 플랫폼 지배력 강화, 상장 준비 본격화
최윤신 기자공개 2025-11-06 07:59:07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5일 14: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 기업 위펀이 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스낵포’의 B2B 간식 서비스 영업권을 양수했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B2B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 위펀은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펀은 이들 고객사에 위펀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간식뿐 아니라 커피, 조식, 선물 등 다양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접근성이 모두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기반이 확대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반복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와 운영의 효율성 제고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펀은 확보된 고객사와 서비스 자산을 통합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경험 혁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통합형 BaaS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스낵24, 커피24, 조식24, 선물24, 런치24 등 100여개의 구독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며 9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위펀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라 이목을 모은다.
지난해 개인 편의점 1위 종합물류회사인 우린을 인수해 위펀풀필먼트로 사명을 바꿨다. 위펀풀필먼트는 위펀에 인수된 뒤 지난해 7월 식자재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화로지스를 인수해 합병했다. 일화로지스는 ‘맥콜’로 잘 알려진 일화의 물류 전문 자회사로 인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단위 B2B 종합물류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또 사내카페 운영 기업 1위인 넥스트씨앤씨를 인수하며 ‘커피24’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내카페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기도 했다.
일련의 M&A를 통해 엄청난 성장을 실현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431억원으로 전년(752억원)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집계된다. 올해도 B2B 서비스 분야의 기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위펀은 최근 스낵포 외에 또 한곳의 B2B 서비스 기업의 영업권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위펀은 2019년 시드투자를 시작으로 2023년 시리즈C 라운드까지 모험자본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350억원에 달한다. 나우IB캐피탈과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동훈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이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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