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하이패스 전용칩 'MaaT-VI' 공급 개시엠피온과 단말기 협력, 완성차 고객 추가 확보
김도현 기자공개 2025-11-11 11:00:31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1일 11: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량용 통신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라닉스가 하이패스 전용 반도체를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기업 엠피온과 협력하면서 신규 완성차 고객과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1일 라닉스는 하이패스 전용칩인 'MaaT-VI'를 엠피온에 공급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엠피온은 하이패스 단말기 노하우를 기반으로 순정형 단말 납품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관련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MaaT-VI는 모뎀과 무선주파수(RF)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하이패스용 반도체다. 소형화, 저전력화, 제조 효율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 전장 시스템과의 안정적 연동이 확인돼 순정형 단말기 적용에 필수적인 신뢰성도 검증된 상태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차량 환경 내 실주행 성능 검증과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이뤄졌다. 현재 라닉스와 엠피온은 자동차 고객의 출고 차량에 순정형 하이패스 단말기 비포마켓 장착을 진행하고 있다.
라닉스는 기존 공급 라인에 더해 새로운 완성차 고객을 확보해 매출처를 다변화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모든 완성차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대하며 자동차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라닉스 관계자는 "이번 MaaT-VI 납품은 비포마켓에서 실질적인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국내 여러 완성차 고객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요건을 충족한 만큼 추후 사업 확장과 또 다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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