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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이 찜한 스카이랩스, 100억 프리IPO 추진기존 투자자 중심 자금 모집, 직전 라운드 밸류 1000억대 후반

최윤신 기자공개 2025-11-13 08:05:59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2일 07: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일본 오므론그룹의 투자를 유치한 스카이랩스가 추가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프리IPO 성격으로 투자유치를 마친 뒤 빠르게 기업공개(IPO)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최근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며 기술특례상장에 나설 자격을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1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랩스는 기존 투자사와 일부 신규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로하는 투자유치 금액은 100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투자사의 참여 여부에 따라 가변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주주들 대다수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운드의 몸값은 최근의 투자유치 몸값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랩스는 최근 일본 오므론그룹의 기업주도형벤처캐피털(CVC)인 오므론벤처스로부터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발행한 보통주의 주당 가격은 45만3745원으로 책정됐다. 포스트밸류는 2000억원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스카이랩스는 삼성전자 출신 이병환 대표가 지난 2015년 창업한 웨어러블 진단기기 기업이다. 반지 형태의 스마트 진단기기를 개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병원용 진단기기인 카트 비피 프로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최근에는 소비자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를 출시하며 확장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모험자본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독일의 세계적 제약회사 바이엘이 운영하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G4A)에서 최종 우승하며 바이엘 본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2019~2020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8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1년시리즈 B라운드에서는 225억원을, 2023년 시리즈C 라운드에서는 207억원을 투자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시리즈C 브릿지 성격으로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모루자산운용,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라이징에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등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SJG파트너스 등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마친 뒤 주식정비 등 빠르게 IPO 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동기(6억원)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이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특례상장트랙을 이용해 증시 입성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기술성평가를 거쳐 기술특례상장에 나설 자격을 얻은 상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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