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LP Radar]산업은행, 두번째 도쿄서 '넥스트라운드' 개최…정례화 관심지난해 이어 두번째 개최, 참여기업 성과에 VC '북적'

최윤신 기자공개 2025-11-13 08:05:46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2일 08: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십곳의 국내 벤처캐피탈(VC) 대표이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의 벤처생태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행사가 정례화될지 이목을 모은다.

12일 VC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파르코빌딩에서 KDB넥스트라운드 인 도쿄(KDB NextRound in Tokyo) 행사를 개최한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유치플랫폼이다.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개최해왔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이어가며 정례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첫 시작한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며 정례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해 행사의 성과가 만족스러웠다는 산업은행 내부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 행사에서 기자와 만난 강석훈 전 산업은행 회장은 "처음 개최한 행사이기 때문에 (정례화 여부는) 리뷰를 하고 성과를 살펴본 뒤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일본 소재 한인 창업 스타트업인 타임트리는 올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SK텔레콤으로부터도 투자를 받았다. 이와함께 AI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 2022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본사를 옮긴 올거나이즈는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기업들이 한국과 일본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벤처캐피탈의 일본 진출도 더 가속화하고 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월 국내 벤처캐피탈(VC) 최초로 일본에 모펀드를 결성했다. 현지에 1호 위탁운용사(GP)로 스파이럴캐피탈(Spiral Capital) 선정해 첫 출자도 단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한국 VC가 참여하며 행사 열기가 더 뜨거울 전망이다. IR에 나서는 기업들도 쟁쟁한 성과를 내는 곳들이 추려졌다.

한국 스타트업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AI트릭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 △법률 데이터 기반 AI서비스기업 '엘박스' △AI 비전솔루션 기업 '디핑소스' △AI 반도체 스타트업 '페블스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한정판 커머스 플랫폼 'SODA'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술기업 '에이컴퍼니' △버추얼 IP 콘텐츠 기업 '브레이브그룹' △산업용 웨어러블 AI 기업 '페어리디바이스' △엔지니어 플랫폼 운영사 '파인디' △VFX 기업 'J2B' 등이 IR을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