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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벤처, 초기투자 확대 총력…팁스 라이선스 확보포트폴리오 성장지원 '그로스팀' 연계 관심, '팔로우온' 밸류업 지원

이영아 기자공개 2025-11-14 07:53:07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3일 09: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베이스벤처스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 보폭을 키우고 있다. 민관 합동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베이스벤처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팁스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정부에 추천해야 한다. 엔젤투자사, VC, 액셀러레이터(AC) 등이 투자 기업을 발굴한다.

베이스벤처스가 팁스 운영사로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팁스 지원 대상은 설립 이후 7년 이내의 초기 창업 기업이다.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뒤 팁스까지 연계해 스케일업을 지원할 수 있다.

전체 팁스 운영사는 약 150여곳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받고,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5억원), 창업 사업화(1억원), 해외 마케팅(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베이스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밸류업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베이스벤처스는 토스 공동창업자 출신 이태양 대표를 필두로 그로스팀을 운영하며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돕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에는 프리시드~시드 단계에 투자하는 극초기 펀드 '베이스업템포벤처투자조합(568억원)'을 결성하기도 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정책 자금을 매칭하는 팁스 프로그램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스벤처스는 해당 펀드를 활용해 특정 섹터 또는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극초기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후 베이스 그로쓰 팀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수십억원 단위의 후속 투자로 이어가는 전략을 취한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베이스벤처스는 지금까지 150여개 이상의 극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4050 여성 쇼핑 플랫폼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월렛' △AI 기반 브랜드 보호 솔루션 '마크비전' 등이다.

베이스벤처스 운용자산(AUM)은 약 2500억원에 달한다. 100% 민간 자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컴투스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번개장터 장원귀 창업자 등 성공한 선배 창업가 또한 LP로 다수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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