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소재 골프장 ‘감곡CC’ 매물로매각 주관에 삼일PwC, 이달 하순 예비입찰 진행
남지연 기자공개 2025-12-02 08:14:38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1일 09: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대중형 골프장 감곡CC가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매각 측은 이달 하순 예비입찰을 거쳐 내달 본입찰을 통해 거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감곡CC는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로, 최근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측은 이달 22일까지 잠재적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후 2026년 1월 내 본입찰을 진행해 거래 당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감곡CC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일원에 자리한 대중형 18홀 골프장이다. 골프장 운영기업 램코가 감곡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천보 대표가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당초 감곡CC의 사업부지는 SKC의 계열사 앤츠개발이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던 곳으로, 2015년 심 대표가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후 2019년 11월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실행과 함께 착공에 나선 뒤 2022년 4월 정식 개장했다. 같은 해 9월에는 'K-Culture 연예인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감곡CC 토지는 약 70만평이며, 부지 면적은 약 31만평이다. 코스는 9홀 규모의 G코스(3200m)와 P코스(3221m)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 설계는 피나클골프디자인이 맡았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락커룸, 프로샵, 그늘집,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수익성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162억원, 직접 운영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5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EBITDA 마진율이 50% 안팎에 달해 운영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다.
IB 업계 관계자는 "감곡CC는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권에서도 1시간 내외 접근이 가능한 골프장"이라며 "코스 품질과 입지, 향후 자산가치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골프장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딜
-
-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새 총괄대표에 길기완 부문대표 선출
- 일본 야소지마, 현지 사모펀드 품에 안긴다
- 스틱-한투PE 컨소시엄, 울산GPS·SK엠유 품는다
- 울산 AI 데이터센터 매각, '토종 vs 외국계' 4파전 구도
- 공모채 발행 롯데렌탈, 조기상환 대응 '병행'
- [Market Watch]거래소 인사에 촉각…IPO 예심청구 늦어진다
- [Korean Paper]시중은행 위상 높인 우리은행, 달러채 흥행 ‘확인’
- [Korean Paper]외화조달 확대 현대카드, 한국물 복귀 '시기상조'
- IBK증권, 3년만에 직상장 트랙레코드 재개
- KET, 공모채 5배 넘는 주문…증액 발행 확정
남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코스모그룹 CB에 330억 투자
- KCGI, '행동'으로 보여준 넥스트스텝
- 업스테이지, 1.3조 밸류에도 프리IPO '오버부킹'
- '200억 몸값 제시' 모이스텐, 시리즈A 투자유치 추진
- [2025 PE 애뉴얼 리포트]KCGI, '투자·펀딩·회수' 삼박자 갖췄다
- 넥스트증권, 플랫폼 투자 부담에 신규 투자유치 추진
- 텐센트뮤직, '케데헌 OST 제작' 더블랙레이블에 500억 투자 추진
- [2025 PE 애뉴얼 리포트]글랜우드PE, 국내 강자 넘어 '글로벌 교두보' 마련
- 글랜우드PE, 나노H2O 수장에 형훈 대표 선임
- 감곡CC, 이해관계자 갈등에도 매각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