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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인사' SK하이닉스, 구매팀장 바꾼다강유종 부사장 신임 내정…공급망 협력사 '술렁'

김경태 기자공개 2025-12-04 13:30:03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09: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공급망 관리의 중책을 맡는 구매팀장에 변화를 줬다. 기존의 김성한 부사장(담당)이 물러나고 휘하에 있던 강유종 부사장(담당)이 새로운 팀장으로 내정됐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 짓고 발표할 예정이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구매팀장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의 김 부사장을 대신해 강 부사장이 신임 구매팀장으로 내정됐다. 이같은 내용은 이번주 들어 당사자들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은 대기업 고객사의 정기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 구매팀장 변화 여부에 촉각을 기울인다. SK하이닉스의 공급망에 속한 협력사들이 큰 관심을 둔 사안 역시 단연 구매팀장 변화 여부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구매 조직은 Corporate Center 산하에 있다. 구매팀 소속으로 원재재 담당, 장비 담당, 인프라 담당 등으로 나뉘어 있다.

강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GSM(Global Sales & Marketing) 담당임원, AI 인프라 담당임원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구매팀 휘하에서 원재자 구매 담당을 맡았다. 구매 업무를 맡다가 영전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다만 장비사 등에서는 일부 긴장감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초 협력사 사이에서는 김 부사장의 유임을 예상하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변화가 생기면서 기존에 거래 관계에 있던 곳들도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정기 임원 인사는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작년에도 12월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 인사 발표를 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인사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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