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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대동모빌리티,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주요 시장 점유율 확대, 신흥 시장 개척 속도

김지원 기자공개 2025-12-08 10:47:5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8일 10: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동그룹의 AI 필드로봇기업 대동모빌리티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당해 상반기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심사 기간인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9551만5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2년 전 7553만8000달러, 1년 전 8276만2000달러로 이어진 수출 증가 흐름이 올해까지 지속됐다. 대동모빌리티는 최근 3년간 평균 12%의 안정적인 수출 성장세를 나타내며 1억불 미만 수출기업 가운데 최고 등급인 ‘7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성장세의 배경에는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별 맞춤형 전략이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트랙터·작업기에서 소형건설장비와 프리미엄 전동 골프카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농업·산업·레저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자율주행 LSV, 주행제어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핵심 경쟁력으로 언급된다.

북미 시장에서는 ‘카이오티(KIOTI)’ 브랜드를 중심으로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지역 파트너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채널 기반 프로모션을 강화해 시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골프카트 사업과 같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수출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신흥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 1억불 수출 달성과 중장기 수출 확대 목표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자회사 대동로보틱스의 운반로봇을 비롯해 제초·방제 로봇 등 농업 필드로봇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해 신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준식 대동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과 글로벌 파트너들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로봇·모빌리티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을 맞아 대동모빌리티 강성철 프로덕트부문 부사장(왼쪽)과 김현민 가드닝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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