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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목표전환형 랩 속속 조성…지난달만 3건목표전환형 랩 후발주자, 여러 증권사 통해 후속 랩 결성

이지은 기자공개 2025-12-16 08:34:43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0일 13: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목표전환형 랩어카운트를 줄지어 내놓고 있다. 지난 10월 KB본사맞춤형 랩 2호를 출시한 이래 11월 한달간 3건의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여러 증권사에서 자문형 랩 어카운트를 출시하는 중이다. 목표전환형 랩어카운트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트랙레코드 쌓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한 달간 3건의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KB본사맞춤형 랩 3호 뿐만 아니라,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에서도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에서 출시한 상품은 각각 2호, 3호다.

KB증권에서 출시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랩 3호는 목표수익률을 5%로 설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한 1호와 2호 랩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KB증권에서 출시한 랩 1호와 2호는 각각 16억원, 370억원이 모집된 바 있다. 3호에서는 360억원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확인된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출시한 랩 2호 또한 목표수익률 5%를 내세우고 있다. 1호의 목표수익률도 5% 수준이었다. 1호와 마찬가지로 2호 출시 당시에도 모집액은 100억원 정도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에서 출시한 랩 3호의 목표수익률은 7%로 타 랩 상품 대비 높은 모습이다. 앞서 출시된 1호와 2호 또한 목표수익률을 7%로 제시했고 각각 64억원, 1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3호 모집액은 27억원을 기록했다.

목표전환형 랩어카운트 시장 후발주자로 나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여러 운용사들이 해당 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서 랩어카운트 상품 운용을 담당하는 인물은 한연우 매니저다. 2016년부터 운용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는 2022년 11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합류했다.

통상 12월이 랩어카운트 시장 열기가 한 풀 꺾이는 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내년초부터 추가적으로 목표전환형 랩어카운트 상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합을 맞춰온 증권사가 아닌 타 증권사와도 새로이 협업을 하기 위한 기회 또한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목표전환형 랩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다룬 바 없는 운용사들도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목표전환형 랩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랩어카운트 설명, 출처 :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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