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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바이오 매각 추진필러 제조 기업, 메자닌 상환 압박에 매각 검토 관측

남지연 기자공개 2025-12-12 08:45:03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4: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텍이 자회사 알에프바이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 중인 가운데 거래 성사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에프텍은 자회사 알에프바이오 매각을 위해 동종업계 전략적투자자(SI) 등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알에프바이오는 알에프텍이 2020년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물적분할로 설립한 자회사다.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HA) 필러로, ‘유스필(Youthfill)’과 ‘샤르데냐(Sardenya)’ 등의 브랜드를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 수준이다.



매각 검토 배경으로는 메자닌 상환 부담이 거론된다. 알에프바이오는 2022년 키움-KNT 제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유치했는데, 지난 11월 30일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상환 압박이 커지면서 매각 추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알에프바이오는 모회사인 알에프텍이 96.2%의 지분을 갖고 있다. 2022년 투자유치를 받았던 당시 프리밸류는 650억원이었다. 프리밸류는 투자금을 받기 전 책정된 기업가치를 말한다.

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복수의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진행했던 것으로 안다"며 "실적은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최근 미용의료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알지 못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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