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운용, 여전사 NPL 조성 한창...사업 영역 확대늦어도 내년 초 설정 목표…캠코PF정상화펀드 이후 드라이브
이지은 기자공개 2025-12-16 08:35:24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3: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캡스톤자산운용이 여신금융협회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후 부실채권(NPL) 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 그간 캠코 부동산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NPL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캡스톤자산운용은 최근 NPL 펀드 조성을 위한 자금 모집에 한창이다. 규모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연내, 늦어도 연초까지는 펀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펀드에 담아 운용할 자산은 여전사 NPL로 확인된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여신금융협회 NPL 위탁운용사로 총 4곳이 선정됐고 펀드 설정에 다들 시간이 조금 걸리는 분위기다"며 "저축은행 NPL에 비해 여전사 NPL이 다소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올해 중순 여신금융협회 NPL 위탁운용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데 따른 행보다. 펀드 자산의 30%를 외부로부터 자금을 받아야 하는 까닭에 출자자(LP) 모집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23년 캠코PF정상화펀드를 조성한 이래 해당 펀드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에 나서왔다. 대표적인 것이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사업장에 670억원을 투자한 것이다.
캡스톤자산운용이 부동산 운용사로서 몸집을 불려나가는 와중 NPL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2024년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AUM) 7조2883억원 중 부동산 외 펀드는 6619억원이다. 9% 정도의 비중이다.
일각에선 여신금융협회 NPL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빠르게 펀드를 조성해야 양질의 NPL 자산을 펀드에 담을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함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던 한국리얼에셋자산운용 또한 펀드 조성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700억원 규모로 설정을 완료했다. 다만 캡스톤자산운용 측은 이미 투자할 물건이 정해져있어 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캡스톤자산운용 측은 "사실 NPL 시장에 캡스톤자산운용이 진입한 지는 3년 반 정도 됐다"며 "캠코PF정상화펀드에 이어 NPL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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