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i-point]가온브로드밴드,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 공급계약 체결유럽 시장 공략 속도, 2026년 역대 최대 실적 예상

김지원 기자공개 2025-12-16 13:26:05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6일 13: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온그룹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차세대 네트워크 제품군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스위스 3대 통신 사업자 솔트모바일과 와이파이7(Wi-Fi7)이 적용된 XGS-PON(10Gigabit Symmetrical Passive Optical Network) 게이트웨이(Gatewa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올해 3월 북유럽 주요 통신 사업자에 회사 최초로 와이파이7 무선 공유기(AP)를 독점 공급하며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차세대 네트워크 규격인 Wi-Fi 7의 최신 기술을 지원한다. 제품은 고속, 저지연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전송 기술 기반의 상하향 10Gbps 유선 인터넷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하나의 장비만으로도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주파수 대역과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링크작업(MLO) 기능도 추가돼 속도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 안정성도 향상됐다. 제품 패키징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해 ESG 경영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VR/AR), 고사양 게임 등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차세대 네트워크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유럽연합(EU)은 지난해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5G와 10G급 인터넷 사용을 목표로 하는 ‘기가비트 인프라법’을 시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인텔로(Dataintelo)에 따르면 세계 XGS-PON시장 규모는 지난해 18억달러(약 2조6534억원)에 달했으며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16.7% 성장해 71억달러(약 10조46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솔트모바일은 유럽 각지의 통신사업자에 대한 투자, 운영을 주도하는 NJJ 그룹 소속으로 이번 계약은 Wi-Fi 7 보급률이 낮은 유럽 시장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룹 내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들로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온브로드밴드는 2026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은 물론 북미·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통신사업자와 Wi-Fi7 계약이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