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로보틱스랩, 또 한번 혁신 '모베드' 후속작은컨셉트 모델 11월부터 생산, 테스트 거친 뒤 2026년 본격 양산
라스베이거스(미국)=고설봉 기자공개 2026-01-09 17:40:39
이 기사는 2026년 01월 09일 10: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로보틱스랩이 모베드(MobED)에 이어 휠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플러드(PluD)를 이르면 올해 말 출시한다. 모베드를 통해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로보틱스랩은 여세를 몰아 또 한번의 혁신을 이어갈 전망이다.9일(현지시각)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로로틱스랩은 내년 신제품 출시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위탁 생산라인 가동에 돌입한다. 연내 생산 테스트를 완료한 뒤 본격 양산을 통해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드는 로보틱스랩의 차세대 로봇 플랫폼으로 자율주행과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의 로봇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드는 모베드와 마찬가지로 라이다 등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 하는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이다. 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엔비디아와 협업으로 AI 로보틱스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배송, 물류, 촬영 등 탑 모듈(Top Module)을 결합해 산업용 및 레저용으로 다방며에서 활용성이 높다. 모베드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플러드 출시는 현대차의 로봇 사업 확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모베드를 통해 휠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한 이후 기술적 진보를 통해 차세대 모델을 발표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보다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모베드(MobED)에 비춰보면 플러드의 출시와 양산 속도는 빠른 편이다.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최초 양산형이 고개됐다. 초기 콘셉트 모델 출시 후 약 3년 간의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양상형이 나온 것이다. 반면 플러드는 올해 말 콘셉트 모델 제작을 시작으로 내년 초 본격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모베드와 플러드를 통해 휠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CES에서 모베드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우위도 증명했다. 아직까지 수요층이 두텁지 않아 초기 시장 개척에는 애를 먹고 있지만 그룹사 내 물량과 B2B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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