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펄스형 레이저 치료 미국 특허 취득 다양한 여드름 발병 원인과 증상 개선···해외 시장서 독점적 지위 확보 예상
이 기사는 2011년 10월 07일 11: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7일 '카본로션과 펄스형 레이저를 이용한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해 해당 시술 기술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이 취득한 특허는 염증성 여드름이 있는 피부표면에 카본로션을 도포하고 단계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서 다양한 여드름 발병 원인과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상 특허다.
㈜루트로닉은 이번에 취득한 미국 임상특허로 해당 시술 방법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 기계적 기술만이 아니라 시술 방법 자체에 대한 보호를 받게 됐다. 타회사들의 경우 이런 임상특허 내용을 활용한 치료에 대한 제품 판매가 불가능하다.
㈜루트로닉은 지난 2009년에 상피 및 표면의 진피 조직에는 최소한의 열 손상을 일으키면서 진피 내부로 CO2 레이저를 침투시킬 수 있는 '다중 펄스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치료 장치'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지방제거, 박피 등과 관련한 4개의 미국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당사가 미국에서 취득한 두번째 특허로 ND;YAG 제품인 스펙트라를 이용한 치료기법에 관련된 특허"라며 "특히 스펙트라(VRM)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시행하는 '스펙트라 필' 혹은 '소프트 필'로 불리우는 기법은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에 관한 특허로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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