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해 10월 26일 개최됐던 제6회 100세 시대 금융대상 시상식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자산관리'의 이정표를 제시할 '제7회 100세 시대 금융대상'이 오는 10월 25일 개최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100세 시대 금융대상'은 머니투데이방송(MTN)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주최하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노후 관련 우수 상품을 널리 알려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각 금융사의 상품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심사 기준은 ▲상품의 적절성(목적적합성, 기대효과, 독창성) ▲상품정보 제공노력(적절성, 일치성, 민원수준) ▲거래의 신뢰성(영업지침 및 교육의 적절성) ▲고객 사후 관리 등 4가지다.

특히 정확한 상품 정보 제공과 적절한 사후 관리 여부가 주요 심사 대상이다.

금융소비자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융위원장상, 금융감독원장상,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상, 머니투데이방송사장상을 비롯해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네 부문의 우수상을 시상한다.

심사를 맡은 금융소비자학회는 지난 2010년 2월 창립돼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학술 단체로, 금융학, 소비자학, 법학 등의 전공 학자로 구성된 통합학회다.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하며 심사위원장에는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가 선임됐다. 

금융소비자학회 관계자는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많은 노후관련 금융상품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노후를 준비하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MTN홈페이지( www.mtn.co.kr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