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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강 대표, 1억달러 규모 PEF 조성 추진 중동계 자금 유치…현재까지 700억원 모아

이상균 기자공개 2012-09-21 18:15:33

이 기사는 2012년 09월 21일 18: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정강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설립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연내 1억 달러(약 1120억 원) 규모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설립을 추진 중이다. 대부분의 유한책임투자자(LP)가 중동계 투자자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는 현재까지 약 700억 원을 펀드레이징(fund raising)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까지 총 1억 달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대표는 "중동계 투자자와 접촉 중이며 연말까지 금융감독원에 PEF를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펀드레이징에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초창기 시절 약 3년간 중동 현지에 머물면서 수천억원을 유치해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해외에서 스틱에 출자한 9500억 원 중 90% 이상이 중동계 자금이다. 스틱이 업계 1위로 급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임 대표는 지난 2010년 12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지난해 5월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19억5000만 원이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임 대표가 펀드레이징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는 점은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의 최대 강점"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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