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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공, R&D기술 사업화 펀드 만든다 운용사 2곳 각각 250억 출자 계획···초기기업 투자 확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3-04-16 10:20:16

이 기사는 2013년 04월 16일 10: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연구개발(R&D) 기술을 사업화 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정책금융공사는 16일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육성과 국가 R&D 투자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R&D-Biz Creation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1000억 원으로 공사가 운용사 2곳을 선정해 각각 250억 원씩 출자하게 된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기술사업화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R&D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초기 기업에 대한 일회성 투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장 단계별로 장기·안정적 지원을 위한 후속투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 및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기술의 자본화(기술 출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평가비용의 일부도 펀드에서 부담한다. 기술의 자본화란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등 9개 기관이 기술을 평가한 경우 상법상 현물출자액으로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정책금융공사는 오는 5월 14일까지 위탁운용사의 서류접수를 받아 심사와 실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순경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 진영욱 사장은 "사업화를 지원하는 투자펀드의 조성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를 통해 지원대상을 사업화 초기기업으로 확장해 기업의 투자형 자금수요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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