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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시너지, S&K폴리텍 BW 100억 투자 투자금 중 54억 공장 부지 토지대금으로 사용

박제언 기자공개 2013-05-30 11:13:37

이 기사는 2013년 05월 29일 18: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시너지파트너스가 전자제품 충격흡수용 폼시트 제조업체인 S&K폴리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S&K폴리텍은 29일 시너지파트너스(30억 원)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70억 원)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투자금 중 54억 원은 공장 부지 토지대금으로 쓰인다.

워런트(신주인수권)의 60%는 S&K폴리텍의 최대주주인 강원형 대표가 3억 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강 대표의 S&K폴리텍 지분율은 37.09%(293만 주)다.

BW의 쿠폰금리(표면이자율)는 0%, 만기이자율은 2%다. 만기는 2017년 11월30일이다. 워런트 행사기간은 내년 5월31일부터이며, 행사가격은 주당 2883원이다.

S&K폴리텍은 1999년 11월 설립된 전자제품 충격 및 진동흡수 폴리우레탄 개발업체다.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상장 이후 유상증자나 BW 등 외부 자금조달을 한 적이 없다. 이번 BW가 처음인 셈이다.

작년 기준 이 회사의 금융부채는 5억6000만 원, 부채비율은 8%에 불과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줄었다. 영업손실 9억 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

S&K폴리텍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 2월이 실적으로는 최저점이며, 3~4월부터는 실적이 상승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다시 영업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드먼아시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충격흡수용 폼시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며 "재무적 안정성도 탁월해 투자에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시너지파트너스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월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코렌의 전환사채(CB)에 5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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