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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네오플럭스, 정금공 R&D 펀드 운용사로 선정 250억 원씩 출자…총 1000억 원 조성 목표

이윤정 기자공개 2013-06-13 10:15:12

이 기사는 2013년 06월 12일 11: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기술력 중심 기업을 지원하는 'R&D-Biz Creation 펀드'에 대한 사업 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를 선정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4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육성과 국가 R&D 투자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R&D-Biz Creation 펀드' 조성에 나섰고, 네오플럭스, IMM인베스트먼트, 동양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4개 벤처캐피탈이 위탁 운용을 신청했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후보가 많지 않았지만 우수한 벤처캐피탈들이 신청을 하면서 후보간 경쟁이 치열했다"며 "어느 한 운용사가 특출 나기보다는 4개 후보 운용사들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열을 가르기 힘들 정도로 각축전을 벌였다"라고 설명했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PT)가 심도 있게 이뤄진 점도 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1일 진행된 PT에서 각 회사당 1시간 이상 할애했다.

'R&D-Biz Creation 펀드' 위탁 운용사에 신청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VC 펀드의 PT는 발표 10분, 질의응답 10분으로 이뤄지는데 이번 정책금융공사 R&D 펀드는 이례적으로 발표 2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구성했다"며 "하지만 이 마저도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대부분 한 시간 이상 PT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공사는 각각 250억 원씩 출자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에서 특허펀드로 출자 받은 100억 원과 다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추가 출자를 받아 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 최소 결성 금액인 500억 원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민근 상무가 맡는다.

네오플럭스는 계열인 두산에서 75억 원을 출자 받아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유병주 이사가 맡는다. 유 이사는 이번이 첫 대표펀드 매니저다.

조합 결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이며, 추가 연장은 2개월이다.

정책금융공사는 'R&D-Biz Creation 펀드'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기업은 물론 우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 및 경영권 안정을 위해 기술의 자본화(기술 출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기술사업화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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