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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LB인베·네오플럭스 수시출자 '임박' 각각 500억씩 출자될 듯..LB인베스트 1000억·네오플럭스 700억 펀드결성 목표

박제언 기자공개 2013-10-07 09:37:24

이 기사는 2013년 10월 02일 14: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하 국민연금)이 LB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의 수시출자 요청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들 벤처캐피탈은 작년 말 국민연금의 우수운용사로 선정되며 지난 8월 수시출자 요청을 했다.

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시출자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LB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는 각각 500억 원씩 수시출자를 요청했다.

출자 요청 금액의 경우 일반적으로 국민연금과 운용사 간 사전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요청 금액에서 큰 차이 없이 무난하게 출자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민연금 수시출자의 경우 지난 8월말 운용사 선정이 완료된 정기출자로 인해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당초 LB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는 8월초 수시출자 요청을 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국민연금에서 출자받은 금액으로 총 1000억 원, 네오플럭스는 총 7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의 출자 확정이 있어야 유한책임투자자(LP) 모집도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LB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는 작년 말 국민연금 우수운용사로 선정됐다. 국민연금이 출자한 펀드가 내부수익률(IRR) 12%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우수운용사로 선정되면 운용사가 펀드 결성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기에 국민연금에 출자 요청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받는다.

LB인베스트먼트는 국민연금이 출자한 약정액 270억 원의 '국민연금07-06LG투자조합12호'를 운용 중이다. 이 펀드는 우수운용사 선정 당시 IRR 14%이상으로 집계됐다. 펀드의 만기는 지난 5월10일이었으나 아직 청산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네오플럭스는 2007년 결성한 총 약정액 280억 원 규모의 '국민연금07-4네오플럭스벤처조합'을 지난 5월 IRR 23%으로 청산했다. 22개 기업에 투자한 해당 펀드는 총 회수금액만 약정액의 2배 수준인 500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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