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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펀드, 18일 운용사 선정 PT 실시 한 하우스당 20분 PT 시간

이윤정 기자공개 2013-10-16 09:06:44

이 기사는 2013년 10월 15일 15: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관기관의 각종 피감사로 연기됐던 미래창조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이 오는 18일 실시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모태펀드는 미래창조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실시 일자를 개별 운용사에 통보했다. 각 하우스에 할당된 PT 시간은 총 20분으로 다소 빠듯하게 진행된다.

이번 미래창조펀드 PT발표는 운용사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은지 거의 한달이 지나고서야 개최되는 것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달 13일 미래창조펀드 위탁운용사에 대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당초 9월 25일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마치고 9월 26일 출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9월 27일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청과 중기청 산하기관 등 벤처 유관기관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국정감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일정이 연기된 것이다.

PT가 한 차례 연기된 후 일정이 다시 잡히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국정감사 개최로 이번 주(10월 14일~18일)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한달 이상 운용사 선정이 지연된 상황에서 더 이상 PT를 미루기 부담스럽다고 판단. 전격 개최를 결정한 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펀드는 창업초기와 성장 두개 부문으로 나눠 위탁 운용사를 선정한다.

창업초기 부문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포스텍기술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지온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기업가정신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Ventures) 컨소시엄 등 12곳이 제안서를 냈다. 출자 요청액 합계는 1450억 원이다.

성장기 부문에는 네오플럭스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컨소시엄, 키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등 7곳이 지원했다. 이들의 출자 요청액은 총 11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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