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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벤처펀드 500억원 출자 국민연금, 우본 등 펀드 매칭 성격

김경은 기자공개 2013-11-28 09:19:05

이 기사는 2013년 11월 27일 11: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행정공제회가 벤처펀드 출자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출자 약정액은 총 500억 원 내외로 운용사(GP) 수는 5개 내외로 선정된다.

올해 처음으로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행정공제회는 올해 연기금 및 공제회로부터 1곳 이상 출자 확약을 받은 곳으로 제한을 둬 사업을 진행한다.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벤처펀드 매칭 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공제회는 수익을 기준으로 위탁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이 같은 기준에 부합한 곳들로 제한해 GP 선정을 하게된 것"이라며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정책금융공사 등 수익을 기준으로 위탁사를 선정한 곳들이 모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수 운용사들의 과거 실적을 보니 청산 실적이 우수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벤처펀드 출자에 나서게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정책금융공사로부터 출자를 받은 대부분의 GP들은 펀딩을 마무리한 단계로, 사실상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벤처펀드 위탁사에 선정된 곳들이 대상이다. 국민연금 및 우본 위탁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11곳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공제회는 오는 3일까지 국내 블라인드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받아 12월 둘째 주 프리젠테이션 및 내부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행정공제회 선정 기준에 대해 "운용보수 및 성과보수 체계, 출자액 및 우선손실 충당 비율을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사학연금도 국민연금과 우본 위탁사에 선정된 11개 벤처캐피탈 중 3곳을 선정 300억 원을 출자키로 하고 다음달 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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