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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IP·코넥스 펀드, 1차심사 내주 결론 정량+정성 평가 병행…2배수로 선정 예정

이윤정 기자공개 2014-04-24 09:39:58

이 기사는 2014년 04월 22일 14: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의 2014년 1차 정기출자 사업 가운데 서류 접수를 마감한 IP펀드와 코넥스활성화펀드의 1차 심사 결과가 다음 주(4월 28일~5월2일) 발표된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5월 전에 1차 합격 운용사를 확정 짓고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 관계자는 22일 "실무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5월 초 연휴 전에 1차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지난 17일 IP펀드와 코넥스 활성화 펀드에 대한 위탁운용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총 500억 원을 출자해 2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인 IP펀드에는 5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250억 원이 출자돼 한개 운용사를 뽑는 코넥스활성화 펀드에는 총 3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1차 심사를 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정량 평가로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차 심사에서도 정성적인 부분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차 심사는 선정 예정 운용사 숫자의 2배수로 뽑을 계획이다. IP펀드는 4곳, 코넥스활성화펀드는 2곳을 1차 심사에서 선정한다. 각각 1개 운용사들이 1차 심사에서 떨어지게 된다.

5월 연휴 이후 2차 심사인 현장실사와 PT를 거쳐 5월 중순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 17일 제안서 마감 결과 IP펀드에는 포스텍기술투자-아이디벤처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연세대학교기술지주회사, 이상기술투자-앨티튜드, KB인베스트먼트, 하이자산운용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코넥스 활성화 펀드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가 서류를 접수했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 2014년 1차 사업 중 나머지 하나인 성장전력 M&A펀드에 대한 위탁 운용사 제안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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