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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한화케미칼 오송공장 인수 우협 선정 매각 예상 가격 650억~700억 예상

박제언 기자공개 2015-06-19 08:21:2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17일 16: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바이넥스가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를 추진한다.

한화케미칼은 "오송공장 양도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바이넥스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의 오송공장 매각 예상 가격은 650억~700억 원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오송공장 인수를 위한 자금도 미리 준비했다. 지난 1일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아주IB투자로부터 400억 원을 조달해 놓은 상황이다. 또한 1분기말 기준 유동성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317억 원 비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인수 실탄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공장 인수 방안에 대해서도 한화케미칼에 두 가지 정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 외 바이넥스 주식 혹은 전환사채(CB)와 현금을 섞어 지급하는 안이다.

한화케미칼의 오송공장은 3만 6000제곱미터(㎡)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대규모 상업 생산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용 시료를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0년부터 1000억 원가량을 투입해 2012년 5월 공장을 준공했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업체 에이프로젠에서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생산을 맡고 있다. 레미케이드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여기에 바이넥스는 한화케미칼에서 개발한 류모티스 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의 생산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화케미칼 입장에서 바이넥스에 생산 공장을 넘길 명분도 있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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