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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 ‘대명리조트 청송' 기공식 개최 자연 속에서 온천 즐기는 산악 스파리조트…2017년 완공 예정

김나영 기자공개 2015-11-27 14:29:25

이 기사는 2015년 11월 27일 14: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
대명레저산업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청송에 새 리조트를 짓는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자연과 온천이 어우러지는 산악 스파리조트로 지역 내 핵심 레저시설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명레저산업은 26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관광단지에 대명리조트 청송을 새로 짓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과 박흥석 총괄사장, 한동수 청송군수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대명리조트 청송은 5만5804㎡ 부지에 지하4층, 지상8층, 총 314실 규모로 건립된다. 청정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악 스파리조트가 콘셉트로 산악 전망을 가진 온천, 야외 스파,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이 함께 지어진다.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청송 지역특산품 사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허브정원도 조성된다.

청송은 군의 약 82%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 리조트 주변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여행지 5위'에 선정된 주왕산, 원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절골계곡 등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청송리조트 건립으로 대명레저산업은 생산유발효과 1634억 원, 소득효과 382억 원, 공사기간 중 일자리 1417명, 고용인원 150명 등의 경제효과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주왕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연간 6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호텔 및 리조트 12개를 보유해 국내 최다인 7747개 객실과 오션월드, 스키월드 등 고품격 레저시설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강원도 삼척에 그리스 산토리니 콘셉트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빌라형 리조트 '소노빌리지' 2차 단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 이후에는 대명리조트 진도, 대명리조트 남해를 연이어 개관할 예정이다.

박흥석 총괄사장은 "대명그룹의 창업주인 故 서홍송 선대회장의 고향에 리조트를 기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경북 청송의 랜드마크 명품리조트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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