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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사내벤처 '헤이뷰티', 첫 사업화 성공 글로벌CEO발굴·육성 프로그램 투자

신수아 기자공개 2016-04-05 08:12:59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1일 15: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벤처스가 글로벌 CEO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한 스타트업 '헤이뷰티'가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힘을 쏟고 있는 시작한 더벤처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더벤처스는 2014년 상반기 설립에 맞춰 자체적인 예비창업자(EIR, Entrepreneur In Residence)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매진해 왔다. EIR은 더벤처스만의 글로벌CEO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독창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1인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갖춘 1인 창업자가 사업화를 위한 제반 요소를 갖추지 못해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다"며 "더벤처스는 EIR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역량을 갖춘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헤이뷰티, 테이스트로그, 밥타임 등의 스타트업이 EIR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소속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헤이뷰티'다.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헤이뷰티는 지금까지 체계적이지 못했던 미용 관련 서비스 숍(이하 뷰티숍) 예약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헤이뷰티 앱을 활용하면 이용자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뷰티숍 리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의 위치는 물론 전화번호, 서비스 종류, 비용 등의 정보가 일관적으로 제공된다.

앞선 관계자는 "헤이뷰티는 이용자가 숍을 일일이 찾아 직접 전화해야 하는 기존 예약 방식의 불편함을 없앴다"며 "앱을 통할 경우 뷰티숍 입장에서도 전화 응대에 다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전체 고객의 예약 현황 등으로 모바일로 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헤이뷰티는 현재 약 150여 개의 뷰티숍과 서비스 계약을 맺은 상태며, 매달 30여 개씩 제휴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헤이뷰티는 '예약 가능 시간'을 제일 먼저 노출시켰다. 기존 소셜커머스 등은 원하는 뷰티숍과 프로그램을 찾아, 예약 가능한 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했다. 일례로 당일 서비스 하나를 예약하기 위해선 '검색-정보 확인-전화' 등의 과정을 수차례 거쳐야 했다는 의미다. 헤이뷰티는 이러한 불편함을 간파, 예약가능 날짜와 시간을 우선 제공해 앱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O2O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우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헤이뷰티는 이러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이어 "헤이뷰티에 이어 다양한 사내 벤처 스타트업이 본격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뷰티_서비스 페이지
헤이뷰티 서비스 페이지 [제공=더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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