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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홀딩스, 옐로금융그룹에 직원 파견 협업 분야 발굴 목적, 옐로모바일 등에 높은 관심

한희연 기자공개 2016-06-07 09:40:0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3일 07: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초 핀테크 기업 연합체인 옐로금융그룹과 일본 SBI홀딩스와의 협업이 강화될 조짐이다. SBI홀딩스는 최근 옐로모바일 등에 투자의사를 밝히며, 핀테크 분야의 한국계 파트너로 이들 회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최근 옐로금융그룹에 직원 1명을 파견했다. 파견 직원은 한국 사정에 정통한 일본인이다. 옐로금융의 자회사 사업 내용 또는 한국시장 상황 등을 파악해 SBI홀딩스와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는 게 주요 임무다.

SBI홀딩스는 일본 내에서도 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나 진출 계획이 활발한 곳이다. 올 들어서는 SBI 핀테크 컨소시엄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핀테크를 미래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고 해외 주요 업체들과 협업을 모색 중이다.

옐로금융은 이 같은 측면에서 SBI홀딩스의 구미를 당기는 업체다. 일단 컨셉 자체가 핀테크 연합체를 표방하고 있어 자회사를 통해 머신러닝,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로보어드바이저, 지급결제 등 핀테크의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경우 가능성을 타진할 만한 접점이 상당히 많이 몰려 있는 셈이다.

최근 IR자료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옐로모바일·옐로금융과 새로운 사업 연합체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SBI홀딩스는 사업적인 협업 뿐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활동도 병행한다. SBI홀딩스는 지난해 옐로모바일의 구주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3000만 달러를 투자한 적이 있다. 올 들어서는 2500만 달러 규모로 옐로금융에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실질적 투자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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