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 출시 모바일 통해 쉽고 빠르게 발급..생활 밀착 업종 다양한 혜택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4일 09: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카드는 편의점 CU, 배달음식 검색서비스업체 '배달의민족'과의 제휴카드인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지난 6월 삼성카드와 CU, 배달의민족 등 3개 회사가 체결한 멀티 제휴상품 출시 및 신사업 개발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의 젊은 층이 편의점, 배달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고 CU, 배달의민족, 음식점, 주점, 대중교통 등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모바일 특화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은 △CU에서 결제금액 1500원당 200원 할인 △배달의민족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 △음식점 및 주점 업종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결제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제휴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삼성카드 taptap 앱에서 뿐만 아니라 1만여 개가 넘는 전국 CU 점포에서 QR코드 등 모바일을 통해 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누적 다운로드수 2400만여 건, 월 주문건수 750만 건에 달하는 배달의민족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젊은 고객들이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고객접점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CU와 배달의민족은 삼성카드와 함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신규고객 및 이용고객을 늘리고 삼성카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3사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만 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 O2O(Online to Offline) 선두기업인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제휴와 서비스 개발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삼성카드만의 차별화된 온라인·모바일 상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SK하이닉스의 20조 투자 자신감 '엔비디아 선급금'
- 유가 오르면 정유사 버는 돈 많아질까, 이익구조 뜯어보니
- 캡티브 잡자…퇴직연금 사업자-계열사간 인력 교류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한화운용, '이사 선임·자사주 취득' 주주제안 일부 반대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첫 '신약']제약사 스핀오프 모범선례 '독립성·전문성'에 전권줬다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VC 경영분석]'펀딩부터 차곡차곡' 리인베스트, BEP 달성 '가시권'
- [thebell interview]"그레이드헬스체인, 인슈어테크 넘어 데이터 회사로"
- MYSC, 전북임팩트펀드 '머쉬앤'에 마수걸이 투자
- [VC 팔로우온 투자파일]'파우치 필름 전문' 릴엠,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
원충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증권, 우발채무 줄이자 부실채권 급증
- [기업집단 톺아보기]해외진출 타진 삼성화재, 영국 투자서 빛 봤다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생명, K-ICS '시장리스크'로 본 지배구조 부담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E&A, 수익성 개선…부채비율도 감소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중공업, 연내 만기 차입금 3조…대체조달능력 부각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바이오, 소속은 물산…컨트롤은 전자
- [기업집단 톺아보기]이서현 복귀, 총수 손길 닿는 삼성물산
- [기업집단 톺아보기]건설 색채 진해지는 삼성물산
- [기업집단 톺아보기]실적 저하에도 현금 쌓이는 삼성SDS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전기, 4년 만에 잉여현금흐름 순유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