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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테크놀러지, 반기 감사의견 '한정' 계속기업 불확실성 존재···상반기 영업손실 27억·당기순손실 48억

김동희 기자공개 2016-08-16 17:43:58

이 기사는 2016년 08월 16일 16: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에이티테크놀러지가 올해 상반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회사가 정상적인 사업을 통해 자산을 회수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에이티테크놀러지의 감사인인 한길우림회계법인은 16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 의견을 냈다. 근거로는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을 내세웠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올 상반기 매출액 27억 원에 영업손실 2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보다 매출원가(33억 원)가 높아 제품을 생산할 수록 손해였다. 영업권손상차손과 기타대손상각비 등이 기타비용과 금융비용의 증가로 당기순손실은 48억 원을 기록했다.

감사인은 "(에이티테크놀러지의)영업손실과 반기순손실, 결손금(49억 원) 등을 감안할 때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정상적인 사업수행과정을 통해 자산을 회수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 현재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 등으로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 14점을 받고 있어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했다. 추가로 벌점 1점 이상을 받으면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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