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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 2호 메자닌펀드 출범 오홍근 매니저 총괄, 첫 메자닌 상품과 동일 구조

김기정 기자공개 2016-08-25 14:21:05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2일 12: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다자산운용이 2호 메자닌 헤지펀드를 내놓는다. 지난 4월 설정한 첫 메자닌 펀드와 동일한 구조의 상품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자산운용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메자닌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다음 달 설정할 예정이다.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4월 1호 메자닌 펀드를 설정했다. 가입 조건은 1억 원 이상이며 3년 동안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이다. 설정액 250억 원에서 소프트 클로징 됐다.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운용은 안다자산운용의 메자닌 투자를 담당해 온 오홍근 매니저가 총괄하고 있다. 오 매니저는 삼일회계법인, IWL파트너스, JNT인베스트먼트 등에서 7~8년가량 메자닌 투자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2호 펀드 역시 1호와 동일하게 3년 만기 폐쇄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매니저와 PBS도 동일하다. 펀드 사이즈 역시 1호 펀드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기존 1호 펀드에 투자했던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자금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헤지펀드 시장에 뛰어든 안다자산운용은 '안다크루즈', '안다보이저', '안다플래닛' 등 멀티 전략을 구사하는 기존 펀드에서 메자닌을 주 투자군 중 하나로 활용해 왔다. 메자닌이 안정적인 수익을 구가하기 좋은 투자처라고 판단, 그 활용을 보다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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