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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아시아나항공 유증 참여" 최대 '500억' 출자, 이사회서 자금조달 방식 등 논의 예정

김경태 기자공개 2016-09-09 19:20:00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9일 18: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호산업은 향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투자 규모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66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324만 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13629838주다.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주현황은 6월 현재 금호산업 30.08%, 금호석유화학 12.61%, 산업은행 6.25% 등이다.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500억 원을 납입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은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날 유상증자 통보를 받았다"며 "아시아나항공 증자에 참여할 것이지만, 자금조달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사회 등을 통해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의 올 상반기 연결 매출은 5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0%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 146억 원, 당기순이익 350억 원을 거두며 흑자로 전환했다. 현금흐름도 대폭 개선됐다. 올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7.92% 증가했다.

금호산업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13년 후 감소 추세에 있었다. 지난해 말 1178억 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증가 추세로 돌아섰고, 올 상반기 말에는 지난해 말보다 136.81% 불어난 2790억 원을 나타냈다. 따라서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증자 대금을 마련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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