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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 S&K폴리텍 투자수익 '짭짤' 2013년 5월 BW 70억 투자···40억이상 수익 전망

박제언 기자공개 2016-12-05 08:01:0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30일 15: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이하 린드먼아시아)가 3년전 투자한 S&K폴리텍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은 보유하고 있는 S&K폴리텍 워런트(신주인수권) 중 절반 가량을 한양증권에 매각했다. 매각 후 회수한 금액은 25억 6800만 원정도다.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은 린드먼아시아가 운용사인 벤처조합이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2011년 10월 결성됐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S&K폴리텍은 1999년 11월 설립된 기업이다. 휴대전화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의 충격흡수용 폴리우레탄 폼 시트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는 2007년 7월 상장했다.

린드먼아시아가 S&K폴리텍에 투자한 시기는 2013년 5월이다. S&K폴리텍에서 발행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70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BW 인수 직후 린드먼아시아는 S&K폴리텍 최대주주인 강원형 대표에게 전체 워런트의 60%를 2억 원에 매각했다.

이후 린드먼아시아는 70억 원어치 사채권(Bond)은 2014년 12월 전량 조기상환받으며 투자원금을 모두 회수했다. 문제는 S&K폴리텍 주가였다.

S&K폴리텍 주가는 린드먼아시아 투자 이후 지난해 1월까지 떨어졌다. 투자당시 주가는 3100원대였으나 1년 6개월만에 사채권을 조기상환 받을 때 2680원대로 빠졌다. 그만큼 워런트 행사가액도 조정됐다. 당초 주당 2883원이었던 행사가액은 2629원까지 조정됐다.

하지만 S&K폴리텍 주가는 지난해 1월 바닥을 찍고 지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주당 5800원대까지 주가가 뛴 상황이다. 주가가 올라도 린드먼아시아는 워런트를 행사하지 않고 기다렸다. 보유하고 있는 워런트를 주식으로 행사하고 현금화하면 현 주가수준에서 16억 원정도의 매각차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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