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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화면 키운 LG G6, 그립감도 잡았다세계 최초 18대9 디스플레이…돌비비전 지원

바르셀로나(스페인)=김성미 기자공개 2017-02-27 08:29:34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6일 20: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G6는 세계 최초 18대 9 화면비를 적용해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한다"며 "화면은 키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G6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G6에는 18대 9 화면 비율을 적용한 5.7인치(14.5㎝)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기존의 16대 9 제품보다 세로가 길어지면서 한 손으로 잡기 편해진데다 화면이 넓어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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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공개된 G6를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화질 또한 높였다. G6의 1인치 당 화소수(PPI)는 564개로,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가운데 화소의 밀도가 가장 높다. 또한 G6는 스마트폰 최초로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 규격인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빨리 닿는 문제도 해결했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같이 최대 밝기를 유지하면서 소비 전력은 30% 줄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인체 공학 분야 연구팀으로부터 G6의 그립감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안드리스 프레이벌즈 교수팀에 따르면 G6는 손에 쥐었을 때의 안정감, 다양한 자세와 동작에서의 편의성, 오래 사용했을 때 손 근육의 피로도 등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G6는 사람이 실제 보는 것과 가장 흡사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광각과 일반각 듀얼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된 덕분이다. 더 넓은 배경을 사진에 담고 싶을 때나 멀리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싶을 때 모두 고해상도로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촬영 후 결과물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촬영과 동시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화면 한쪽에 필름처럼 표시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촬영된 사진들을 합성하거나 편집해 새로운 사진으로 만들고 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있다.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대 100장 연사도 가능하다. 사진을 조합해 GIF 형식의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한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해 방수·방진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G6는 1.5m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된다.

LG G6는 전후면에 작은 돌출부위 없이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를 없앤 것이다. 후면에 배치된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한 전원 버튼은 돌출되거나 함몰된 부분 없이 깨끗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국내 고객들은 오는 6월부터 LG페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하다. 쿼드 DAC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쿼드 DAC는 LG의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에 내장된 고성능 오디오 칩셋이다. 소리의 입체감은 최대화하고 잡음은 최소화해 V20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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