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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SKT 코딩 로봇 남미까지 팔았다" IoT 모듈 조립…알버트에 코딩 교육 받을 수 있어

김성미 기자공개 2017-05-25 08:37:47

이 기사는 2017년 05월 24일 18: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고 체험할 게 너무 많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17의 SK텔레콤 부스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의 전시장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모듈을 직접 조립해보는 것은 물론 스마트 코딩 로봇 알버트를 통해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커넥티드 씽스 코너에는 눈으로 보는 관람 방식을 넘어 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Do IoT Yourself(이하 D.I.Y) 공간에서는 IoT 모듈을 직접 조립해서 하나의 기기로 완성해볼 수 있다. 이 공간에는 IoT 스타터킷이 비치돼 있다. IoT 스타터킷은 오픈소스 하드웨어로 잘 알려진 아두이노 보드와 로라실드로 구성됐다.

로라실드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로라를 아두이노 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핀타입을 제작돼 있으며 이를 아두이노 보드에 결합하면 로라 통신을 활용해 IoT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IoT 스타터킷은 학생들이 교육용으로 쓰는 로봇제작키트와 유사하다. 관람객들은 아두이노 보드와 로라실드를 활용해 홈 IoT를 구현해볼 수 있다. 집에 사람이 오면 자동으로 불이 켜진다던지 선풍기가 돌아가는 등의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로라를 상용화한 이후 IoT 파트너사들과 함께 22가지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내로 공공안전, 산업 분야의 서비스 등 50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코딩 교육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새 버전의 알버트가 등장했다. 알버트는 귀여운 생김새는 물론, 조도센서, 근접센서 등 첨단 기술들이 탑재돼 초보자들이 쉽게 코딩 개념과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관람객들은 코딩의 개념을 이해한 후 직접 알버트를 앞뒤좌우로 조작해 앞에 놓인 사탕을 잡는 체험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알버트를 수출하기 위해 남미는 물론 동남아 등 각지를 다녔다"며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현재 알버트를 활용한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까지 확산됐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장은 "아직 막연한 개념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ICT 기업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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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17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SK텔레콤 전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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