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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1호PEF, 해산 순항…내년 청산 완료 이달 말 만기…내년 상반기 청산 마무리

이윤정 기자공개 2017-07-28 09:18:09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4일 15: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만기가 도래한 1호 사모투자펀드(PEF)의 청산 작업에 돌입한다. 네오플럭스는 1호 PEF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반으로 향후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공모 출자사업에서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사모투자(PEF) 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네오플럭스 1호 PEF'에 대한 막판 투자금 회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네오플럭스 1호 PEF는 네오플럭스가 지난 2008년 8월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결성한 첫 PEF다. 금액은 2000억 원이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네오플럭스 1호 PEF가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한다"라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회수 작업에 큰 문제가 없어 바로 해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PEF 청산이 완료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네오플럭스 1호 PEF의 주요 투자로 에스티팜과 아쿠쉬네트 등이 꼽힌다. 에스티팜은 네오플럭스가 총 203만 주를 주당 4200원 수준에서 투자를 했다. 작년 중순 에스티팜이 코스닥 시장 IPO에 성공하면서 투자 회수에 나섰다. 상장 직후 5만 원 선에서 거래돼 네오플럭스는 10배 이상의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락업(매매 제한)에 걸려 있던 잔여 보유 물량까지 거의 다 현금화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아쿠쉬네트는 세계 1위 골프공 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해 말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11년 중순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 우리PE 등과 총 12억 2500만 달러에 아쿠쉬네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중 우리블랙스톤PEF·네오플럭스는 1억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네오플럭스는 첫 번째 PEF가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출자 경쟁에도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특히 '네오플럭스 1호 PEF'의 주요 출자자인 국민연금이 진행하는 콘테스트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업계 관계자는 "첫 번째 PEF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네오플럭스는 펀드 조성에서부터 결성까지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는 펀드를 운용하고 투자를 하는데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사모투자업계에서 제일 큰 손인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 받은 돈으로 좋은 실적을 거둔 점은 네오플럭스에 큰 힘이 될 것이란 평가다.

이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이전에 출자가 이뤄진 펀드에 대한 투자 결과를 많이 본다"라며 "향 후에 있을 국민연금은 물론 다른 출자기관들의 출자 경합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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