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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 부동산펀드 시장 진출 하나AIM서 전담 인력 2명 영입, 대체투자팀 꾸려

이효범 기자공개 2017-08-17 16:22:21

이 기사는 2017년 08월 14일 10: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다자산운용이 헤지펀드에 이어 부동산 펀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외부에서 전담 인력을 영입해 대체투자팀(가칭)을 꾸렸다. 장기적으로 해외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게 목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다자산운용은 최근 하나에이아이엠투자운용에서 국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 인력 2명을 영입했다.

안다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부동산 펀드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당분간 국내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사모펀드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다자산운용은 헤지펀드, 메자닌, 증권형 등 총 8개 펀드를 통해 1조 8000억 원을 웃도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가 적지 않았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안다자산운용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인 '캐피탈 오피스 파크'를 650억 원 가량에 인수하기도 했다. 당시 현지 부동산관리회사 등과 연계해 자기자본(PI)을 투입했다.

이를 비롯해 안다자산운용이 그동안 자기자본을 활용해 투자한 해외부동산은 총 3건으로 추산된다.

안다자산운용 관계자는 "자기자본으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자체적인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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