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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운용 '글로벌메자닌플러스', 스팩도 담는다 [헤지펀드 론칭]투자 대상 자산군 확대…공모주도 5% 비중 투자

이충희 기자공개 2017-08-28 09:41:56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4일 16: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국내외 전환사채와 스팩(SPAC), 공모주를 함께 편입하는 새 헤지펀드를 내놨다. 기존 국내외 전환사채를 반반씩 섞는 헤지펀드와 비교해 투자하는 자산군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최근 '라이노스 글로벌메자닌플러스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 추가 가입과 환매가 제한되는 폐쇄형 상품이다. 305억 원 규모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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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가입금액은 1억 원으로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다. PBS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성과보수는 청산시점에 내부수익률(IRR) 5%가 넘는 부분에 대해 20%를 떼어간다.

이번 펀드는 지난 3월 출시한 바 있는 '라이노스 코리아글로벌 듀얼메자닌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 제1호'와 전략이 비슷하다. 해외 전환사채와 국내 전환사채를 함께 편입한다. 해외 전환사채는 유통시장에서 매매하지만 국내 전환사채는 발행물을 직접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공모주와 스팩 등 다른 자산까지 포트폴리오에 섞어 기존 펀드와 차별화를 이뤘다. 해외 전환사채 투자비중은 40%, 국내 전환사채 40%, 스팩 15%, 공모주 5% 내외로 편입할 예정이다. 레버리지는 일으키지 않는다.

목표수익률은 7% 수준으로 잡았다. 운용은 손준영 자산운용팀장이 맡는다. 손 팀장은 대우증권 IB사업부와 위드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쳐 라이노스자산운용에 합류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작년 6월 해외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7개 상품을 통해 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상장사 호치민인프라스트럭처인베스트먼트(CII)의 전환사채 발행을 직접 주관해 국내 첫 베트남 CB 투자로 성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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