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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플레인바닐라, 내달 온라인 사모펀드 출시 라이노스운용 협력...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 절차 거쳐 가입

이충희 기자공개 2017-09-28 10:39:35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7일 14: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음달부터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투자자문업자(FA) 플레인바닐라와 협력해 첫 상품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내달 펀드슈퍼마켓에서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만들고 플레인바닐라가 자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형태를 갖출 예정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와 라이노스자산운용 측은 금융당국에 해당 사모펀드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온라인 채널 펀드판매 활성화 방안을 내고, 펀드슈퍼마켓의 사모펀드 판매 허용 방침을 밝혔다. 상품 구조 등에 문제가 없는 이상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는 국내 1호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에서 시작해 정식 FA가 된 플레인바닐라는 자사 고객들에게 공사모펀드와 ELS, ETF 등 금융상품 투자를 자문할 수 있다. 이때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자문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첫 사모펀드로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 1호'가 낙점됐다. 사모펀드가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지만 중간에 FA의 투자 자문을 거치는 구조다.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 1호'는 라이노스자산운용과 플레인바닐라가 공유하는 투자철학 '밑이 막히고 위가 열린 수익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이와 비슷한 구조 상품 '라이노스프로텍트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을 이달 초 선보인 바 있다.

프로텍트 펀드는 전체 자산의 75% 안팎을 메자닌, 스팩 등 원금이 어느정도 보장된 자산에 투자하고, 최대 25%는 비상장주식 등 손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을 담는다. 후순위 수익자로 참여하는 별도 펀드가 손실 위험을 먼저 지게 돼 선순위 수익자 손실 리스크가 제한되는 구조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와 관련한 규정과 제도 등 검토를 마치고 막바지 출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 사모펀드가 국내 첫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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