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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신당동 신사옥 개관 기업가정신 교육 위한 강의실과 이벤트홀 등 마련

권일운 기자공개 2017-11-01 14:16:3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1일 14: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신당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첨부2]아산나눔재단 신당동 신사옥 사진
아산나눔재단은 1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과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사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경숙 이사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개관식은 정몽준 명예이사장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축사, 재단 출연자와 이사진들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산나눔재단 신당동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3층을 포함한 연면적 33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들 공간은 재단 사무공간 외에도 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비영리 인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도 마련했다.

이경숙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의 창조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신당동 신사옥은 기술·문화·사회 등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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