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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성장전략 M&A펀드’ 지분 추가 취득 공익 목적 펀드..다른 LP들과 지분 비율 맞추기

신윤철 기자공개 2017-11-24 09:14:15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2일 08: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BI저축은행이 계열사 SBI인베스트먼트의 성장전략 M&A펀드(이하 성장펀드)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전자공시를 통해 SBI저축은행 최대 주주인 SBI홀딩스가 SBI인베스트먼트의 성장펀드 지분을 추가 취득한 사실을 알렸다.

SBI홀딩스는 SBI저축은행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위해 3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 거래는 총 300주 규모로 1주 당 취득가액은 1백만 원이다. 성장펀드 지분 6.1%에 달하는 규모다. SBI홀딩스는 최종적으로 원래 보유한 6.1% 지분과 합쳐 총 12.2%의 지분을 갖게 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분 추가 배경에 대해 "펀드 자체가 공익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며 "다른 유한책임출자자(LP)들과 지분 비율을 맞추기 위해 추가 확보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장펀드는 M&A거래를 유도해 투자자금 회수시장을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한국성장금융이 만든 상품이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작년 9월 해당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었다.

주목적은 중소기업이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기업의 인수 및 영업부문 양수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거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펀드 약정총액의 절반 이상이 투자되는데 지난 1월 SBI인베스트먼트는 성장펀드 규모를 660억 원으로 하는 결성 총회를 열었다.

성장펀드를 바탕으로 SBI저축은행도 차후 M&A업계와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펀드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펀드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이 차후 금융거래를 확대한다면 SBI저축은행이 진출할 영역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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