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이음PE-코스톤, 미투온 CB 300억 투자 미투온 CB 매각 대금으로 홍콩 게임사 759억에 인수
윤동희 기자공개 2017-11-30 09:25:0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8일 17: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은캐피탈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이하 이음PE)가 코스톤아시아와 함께 게임사 미투온 전환사채(CB)를 300억 원에 인수했다. 미투온은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홍콩 기반의 게임퍼블리싱사 럭키젠유한회사(Lucky Zen Limited) 지분 50.1%를 인수한다.미투온은 28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 발행과 럭키젠 주식 취득 사실을 알렸다. CB는 300억 원을 발행했고 산은캐피탈과 이음PE가 운용사로 있는 케이디비씨이음제1호 신기술투자조합, 코스톤아시아가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 코스톤성장전략엠앤에이사모투자합자회사가 각 150억 원씩 인수했다. 코스톤아시아는 이번 투자로 펀드 절반 가량을 소진했다. 납입은 다음날인 29일 이뤄진다.
전환가액은 9777원이고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의 비율은 9%다. 만기 이자율은 22일이고 2022년 11월 29일이 만기일이다. 조기상환청구권과 콜옵션이 붙어있다. 양수하는 주식은 야미앱스(YummyApps Limited)가 보유한 럭키젠 비준 50.1%며 취득후 지분율은 50.1%이 된다.
총 인수대금은 759억 5000만 원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대금 212억 2500만 원은 오는 29일 납입하고 같은날 에스크로 계좌에 같은 금액을 입금한 후 거래종결 선행조건을 확인한 후 지급한다. 3차 지급시기는 2018년과 2019년 목표 실적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17억 원을 지급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주관사단 '몸집 줄인' 롯데, 미매각 부담 덜어냈나
- [Korean Paper]외평채 벤치마크 '물음표'…통화 다각화로 돌파할까
- [Korean Paper]'중동+고금리' 리스크에 하나은행 선방했다
- [HD현대마린솔루션 IPO]HD현대중공업 데자뷔, '삼성·대신증권' 인수단 포함
- 하이스틸, 미국발 훈풍 타고 성장 기대감
- 셀론텍, 중국에 테라필 의료기기 등록 신청
-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다나가트 광산 니켈 채굴 임박"
- 폴라리스오피스, 위레이저와 '해운물류 문서 AI 혁신' 맞손
- EV첨단소재, 나라장터 엑스포에 '투명LED 필름' 출품
- 카카오, 외화 메자닌 발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