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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인베스트, 300억 청년창업펀드 결성 모태펀드 180억 단독 출자···대표펀드매니저 장정훈 이사

박제언 기자공개 2017-12-28 07:36:0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6일 10: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인베스트먼트가 역량있는 초기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모태펀드(운용사 한국벤처투자)의 3차 정시출자사업에서 청년·창업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후 2개월여만이다. 결성총회는 지난 22일 개최했다.

신규조합의 약정총액은 300억 원이며 조합명은 'KB 청년창업 3.0 투자조합'(이하 KB청년창업조합)이다. 앵커 유한책임투자자(LP)인 모태펀드가 180억 원, KB인베스트먼트가 무한책임투자자(GP)이자 운용사로 120억 원을 출자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장정훈 이사가 맡았다. 임원진 이사, 박덕규 팀장, 장승룡 팀장 등이 핵심운용인력으로 포함됐다. 존속기간은 9년이며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0%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 미래 주도산업이 될 수 있는 △ 혁신 기술 △ 서비스 △ 기업가 정신을 구비한 청년 창업자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15개 벤처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벤처펀드의 운용자산(AUM)만 6030억 원이다. 여기에 운용하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2개까지 합치면 AUM이 8680억 원으로 늘어난다.

KB인베스트먼트는 올해만 총 6개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한 KB청년창업조합을 포함해 결성 규모만 1580억 원에 이른다.

모태펀드는 지난 8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8000억 원으로 3차 정시출자사업을 진행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이중 청년·창업분야에 지원해 위탁운용사로 지난 10월 최종 선정됐다. K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같은 분야에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총 21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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