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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PE,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그린 인수 환경관리의 네번째 인수

이윤정 기자공개 2018-01-15 18:46:13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9일 14: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이하 "SC PE")가 환경관리주식회사를 통해 경기도 폐기물 처리 업체 에코그린을 인수했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SC PE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관리는 에코그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설비 투자 등을 감안해 기업 가치 200억 원 선에서 평가됐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에코그린은 폐기물 중간처리와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고온 스팀을 활용한 전기발전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지방자치단체 및 인근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기업 계열사로 작년 매출은 약 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인수구조는 환경관리주식회사가 100% 자회사인 환경에너지주식회사를 통해 에코그린의 100% 지분을 취득했다. 별도의 인수금융 주선 없이 보유 현금으로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섭 환경관리주식회사 대표는 "충청환경에너지 (구. 대원에코그린)에 이은 두번째 소각사업 인수"라며 "환경시설 전문 운영회사로 축적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수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적인 M&A를 통해 폐기물 소각사업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완규 환경관리주식회사 경영기획실장도 "충청환경에너지는 스팀 공급이 주요사업이었다면 에코그린은 스팀 발전을 통한 에너지 공급자인 점이 차별점"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환경관리가 환경서비스 뿐 아니라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SC PE는 환경관리㈜를 인수한 이후 기업가치제고 전략으로 적극적인 M&A를 꺼내 들었다. '종합 환경 관리 회사'를 지향하며 폐기물 관련 회사 인수에 활발하게 나섰다. 환경관리 내부 인력들이 주축이 돼 적극적인 M&A 기회 발굴에 나섰다. 작년 연말에 경주 폐기물회사 와이에스텍 경영권을 700억 원에 인수한데 이어 이번이 그 네번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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